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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도 이더리움 일부 팔았다...비트코인, 마지노선인 6만4000달러선 위협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2-24 07:06

비트코인 초기투자자, 기관투자자, 펀드 등 큰 손들도 대량 매도한 듯...인베스팅닷컴 보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비트코인 가격이 큰 손들의 대량 매도 영향 등으로 5만달러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23일(현지시간) 4% 넘게 급락하며 마지노선으로 보이는 6만4천달러선이 위협받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비트코인 가격이 23일(현지시간) 4% 넘게 급락하며 마지노선으로 보이는 6만4천달러선이 위협받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5시(동부기준) 현재 전거래일보다 4.45%급락한 6만46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4.43% 하락한 1864달러까지 밀린 상태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자산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관세 불확실성 지속되며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일부 이더리움 보유 자산을 매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23일(현지시간) 보유 물량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23일(현지시간) 보유 물량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가상화폐 데이터업체인 '클립토퀀트'에 따르면 큰 손으로 통하는 비트코인 초기 보유자를 비롯해 기관투자자, 가상화폐 펀드 등이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큰 손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자산들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가격 하락은 물론 앞으로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리고 이 매체는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5000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6만4000달러대 아래로 하락하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의 연쇄적인 충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 전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 아래에 지속적으로 머무르면 디플레이션성 도미노(deflationary dominoes)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맥글론 분석에 따르면 6만4000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 구조상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가격대다. 기관·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분의 손익분기점 근처이자 심리적 지지선이기도 하다.

디플레이션성 도미노는 물가 하락이 아니라 자산·신용 디플레이션을 뜻한다. 비트코인이 떨어져 6만4000달러 아래 시세를 유지하게 되면 위험자산 시장 전반에 연쇄적인 충격이 올 것이란 전망이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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