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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병원·사업장·가족모임 전파 계속

춤무도장·헬스장 감염도 서울 순천향대병원 누적 확진자 206명째 난방기공장 170명, 플라스틱공장 162명째 전국 각지 가족모임서 확진자 발생 잇따라 완주 현대차 공장 등서도 직장→가족 전파 감염원 불분명 22.3%…32.1% 확진자 접촉

2021-02-21 17: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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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200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남양주와 아산 공장, 대학병원 등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에 가족·지인 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에선 춤 무도장과 헬스장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비수도권에서도 현대자동차 공장, 자동차 부품업체, 모임과 관련해 환자들이 발생했다. 사업장을 통한 감염이 가족모임 등을 통해 확산하는 모양새다.

순천향대병원 관련 누적 206명…난방기공장 170명·플라스틱공장 162명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206명이다.

보호자·가족 2명 외에 환자와 종사자, 지인이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첫 확진자를 포함한 병원 환자 77명, 종사자 34명, 보호자·가족 68명, 간병인 16명, 지인 10명, 기타 1명 등이 확진된 상태다.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로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해서도 1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2명이 됐다. 종사자 6명, 가족·지인 2명, 기타 6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종사자가 128명, 가족·지인이 28명, 기타 6명이 확진됐다.

충남 아산시 난방기 공장 관련해선 종사자 2명과 가족·지인 3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70명이다. 지금까지 종사자 110명, 가족·지인 60명이 확진됐다.

의성·무안·광주·제주서 가족모임 감염…지인모임 확산도

가족이나 지인모임 관련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경북 의성군 가족모임 관련 사례로는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동호회 회원들의 가족모임을 통한 전파 사례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3개 가족모임으로 12명, 8명, 9명씩 확진됐으며 동호회 관련해선 14명이 확진됐다.

전남 무안군 가족모임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지표환자(첫 확진자) 포함 가족 5명 외에 화장품판매 관련 8명이 확진됐다.

광주 광산구 가족모임 관련해선 1명이 추가돼 총 13명째 확진됐다. 지표가족 8명과 동료 5명 등이다.

제주 제주시 모임 관련해선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는 사례도 처음 보고됐다. 이들 5명은 모두 가족들이다.

충남 보령시 지인모임 관련해선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1명이 추가돼 12명이 확진됐다. 이중 11명은 지인이며 나머지 1명은 가족 관계다.

설 연휴 가족모임이 전파고리가 된 부산 북구 장례식장·울산 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19일 이후 4명이 장례씩장과 골프장 관련해서 2명씩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장례식장 관련 18명, 골프연습장 관련 15명, 명절 가족모임에서 4명과 3명씩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장례식장에서 시작된 감염이 직장을 거쳐 골프연습장으로 확산됐고 이어 설 가족모임을 통해 가정으로 전파됐다고 보고 있다.

교회 2곳과 어린이집, 식당·커뮤니티모임 등에서 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서울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기타 2명이 추가 발생해 총 79명째다. 교회 2곳 관련해서 21명과 5명, 어린이집 관련 8명, 식당·커뮤니티모임 관련 14명, 기타 31명 등이 확진됐다.

가족이 연결고리가 되는 경북 경산시 가족3 집단감염 관련해선 어린이집 관련으로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이 됐다. 지금까지 가족 6명 외에 30명은 어린이집 관련 종사자 4명, 원아 5명, 가족 16명, 지인 1명, 기타 4명 등이다.

수도권 춤무도장·헬스장서 집단감염 재발…은행→의원 전파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선 춤무도장, 헬스장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의정부시 춤무도장 관련 16일 무도장 이용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11명은 이용자 6명, 직원 1명, 가족 4명 등이다.

경기 용인시 운동선수·헬스장 관련해선 17일 첫 확진자가 발행하고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4명 중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 6명 외에 운동선수 3명, 헬스장 관련 5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시 저축은행 관련해선 14일 이후 은행을 연결고리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9명(종사자 1명·환자 4명·환자 가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이 됐다. 방대본은 은행 종사자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의료진을 거쳐 환자와 환자 가족으로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구로구 직장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 관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5명이 됐다. 인천 서구 무역회사 관련해선 접촉자 가운데 동료 1명과 동료 가족 3명 등 4명이 더 확진되면서 총 16명이 확진됐다. 경기 안산시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해선 직원 4명과 지인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현재 39명이다.

경기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해선 환자 9명과 종사자 3명 등 1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49명이 됐다. 지금까지 지표환자 포함 종사자 11명, 환자 37명, 가족 1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 요양원·어린이집 관련해선 요양원 종사자와 입소자 등 10명, 어린이집 종사자 가족 4명 등 1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완주 현대차 공장·청주 차부품업체 감염…직장→가족 전파

비수도권 지역에선 자동차 관련 사업장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전북 완주군 자동차공장2 관련해 1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확진된 인원은 10명이다. 누적 확진자 11명 중 종사자가 5명이며 가족모임을 통해 6명이 확진됐다.

충북 청주시 자동차부품업체 관련해선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3명 중 지표환자 포함 6명은 업체 종사자이며 나머지 7명은 가족들이다.

비수도권의 기존 집단감염 사례들을 보면 경북 의성군 온천 관련해서 접촉자 추적 관리 중 방문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지표환자 포함 온천 방문자가 8명이며 가족 2명이 확진됐다.

부산 영도구 병원 관련해선 19일 이후 접촉자 추적 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첫 확진자인 보호자 1명 외에 종사자 5명, 환자 2명 등이 확진됐다.

최근 2주간(2월8일~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097명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22.3%인 1362명이다.

감염 경로가 파악된 사례 중에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2.1%(1956명), 집단발병 29.8%(1815명), 병원 및 요양병원 등 9.5%(582명), 해외 유입 6.2%(375명), 해외 유입 확진자 접촉 7명(0.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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