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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한국투자증권과 시리아·튀르키예 긴급구호 NFT 캠페인 진행

후원금은 피해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 위해 사용될 예정

2023-03-27 09:04:36

(사진 제공 = 한국투자증권)
(사진 제공 = 한국투자증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4월 28일까지 대지진 피해로 시름하고 있는 시리아·튀르키예를 위한 ‘긴급구호 NF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며, 한국투자증권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만큼 한국투자증권 또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NFT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호 NFT 캠페인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대지진 발생 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피해 지역과 아동 및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대지진 발생 이후 긴급구호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데 이어 고객 및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동참까지 이끌어주신 한국투자증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이 모인 후원금은 대지진 피해 복구와 피해 지역 아동 및 주민들의 트라우마 등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은 대지진 발생 직후 긴급 수요 조사를 착수하고 대응 규모 확대에 나섰다. 시리아·튀르키예 긴급구호활동을 위해 한화 약 635억원 (미화 5천만 달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와 산리우파, 킬리스, 아디야만, 하타이 지역, 그리고 시리아 북부의 아자즈, 아프린, 이들립, 알레포 지역을 중심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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