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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자격 행사 참석

22일 연차총회 개최, 김윤식 회장 2026년까지 4회 연속 이사직 수행

2024-07-25 10:14:41

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자격 행사 참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4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World Credit Union Conference, 이하 세계신협컨퍼런스)’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와 미국 신용협동조합연합회(America’s Credit Unions)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계신협컨퍼런스에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3,000명의 신협 대표들이 참석해 각 신협이 직면한 도전 과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한국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ACCU)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22일 진행된 세계신협협의회 연차총회에서 이뤄진 정관 개정을 통해 김윤식 회장은 2018년부터 2026년까지 4회 연속 세계신협협의회 이사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직 수행과 동시에 최초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을 세 번 연임하며 세계 신협 내 한국신협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대응위원장을 연임하면서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총괄하는 등 전 세계 신협 공동체의 안전과 위기극복에 노력한 공로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세계 신협 관계자들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디지털 뱅크런이라는 공통의 리스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신협의 대처 방안을 참고해 자국의 신협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미래 사회 대응 및 조직 관리에 관한 저명인사들이 연설을 통해 세계 신협의 운영 및 조합원 포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는 “올해 세계신협컨퍼런스에서도 한국신협이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 세계 신협이 직면한 공통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하여 호응을 얻었다”며, “글로벌 신협 선도국으로서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과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파하며 세계신협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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