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최근 교촌 판교 신사옥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교촌1991스쿨'은 소비자가 직접 교촌치킨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브랜드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조리부터 포장까지의 전 과정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며, 교촌의 맛에 대한 진심을 경험할 수 있다.
교촌 판교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자립준비청년 장학생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교촌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되었다. 교촌은 202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촌의 역사와 기업 가치를 소개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신사옥 투어와 함께 실제 조리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촌치킨 특유의 두 번의 튀김 과정과 세 번의 소스 바르기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교촌의 제조 철학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년은 "이번 ‘교촌1991스쿨’에 참여하면서 교촌치킨이 단순히 맛을 넘어, 제조 과정 하나하나에 진심이 담겨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경험이 추후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교촌의 기업탐방과 조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