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KADEX 2024’에 참가하며 군 급식 서비스 역량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은 5일간 진행된 이번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냉동밥, 만두, 동물복지 제품 등 군 급식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대규모 지상군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365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양한 최첨단 무기 전시와 더불어 군 급식, 전력지원체계 등 각종 군 지원 시스템에 대한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풀무원은 이번 전시회의 ‘전력지원체계 존(Zone)’에 참가해 7개 계열사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 군 급식 관련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풀무원은 ‘풀무원 미식 작전본부’라는 콘셉트로 군 급식에 특화된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냉동밥과 만두, 동물복지 치킨너겟 등 다양한 식재료와 더불어 ‘부식창고’, ‘병영식당’ 등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사격장’, ‘행정반’, ‘Top secret zone’과 같은 체험 이벤트 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고객 체험 존에서는 장난감 총 사격, 비밀번호 도어락 풀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풀무원의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인기 있는 ‘사격장’에서는 준비된 1천여 개의 경품이 빠르게 소진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풀무원의 군 급식 서비스와 식자재 품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ROKA 풀무원 맛집 상륙작전’ 존에서는 풀무원의 군 급식 서비스와 관련된 히스토리와 위탁 급식 운영 현황을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는 “이번 ‘KADEX 2024’에서 풀무원 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관람객에게 풀무원의 차별화된 군 급식 서비스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풀무원만의 군 급식 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경험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