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유비케어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4’에 참가해 병·의원의 핵심 방사선 진단장비와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 장치), X-ray, DR(Digital Radiography) 등 병·의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 진단장비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제노레이의 ‘ZEN-2090 TURBO’ C-arm은 고출력 HLF 모드를 통해 동급 최대 투시 출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병·의원 환경에 적합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소형·경량화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포스콤의 X-ray 장비 ‘XVISION-525’는 고주파 엑스레이 제너레이터와 다양한 디텍터와의 호환성으로 환자에게 왜곡 없는 고품질 영상을 제공한다. 이 장비는 자가 진단 기능과 전자석 잠금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사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의료진들에게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어레이의 디지털 영상처리 장치(DR)는 오토스티칭 기능과 신틸레이터 기술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장비로, 영상 포지션 이동이 자유로워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유비케어는 방사선 진단장비 외에도 국내 최대 의료용품 및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미소몰닷컴’을 소개한다. 미소몰닷컴은 품절이 잦은 의약품 재고 확보, 의료 소모품 구비, 제조사 연계를 통한 할인 혜택 등 병·의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멀티태스킹 접수 및 진료기능을 갖춘 ‘NEW EMR’, 장애인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의사랑 키오스크’, 진단 정확성을 높인 ‘UB PACS-Z’ 등 병·의원의 진료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유비케어는 병·의원의 핵심 파트너로서 지난 32년간 의료기관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영남권 전 지역에서 의료관계자들이 모이는 부산 KIMES에서 국내 EMR 시장점유율 1위 유비케어의 다양한 의료기기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