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17% 하락 마감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76% 상승하며 나흘 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도 5.86%, SK하이닉스 ADR는 13% 넘게 급등했다. 대만 TSMC는 0.8% 떨어졌다.
빅테크주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76% 상승 마감했으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9% 넘게 급락하고 있다. 애플이 0.95%,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0.59% 상승했지만 스페이스X와 테슬라는 각 각 2.85%, 0.8% 떨어졌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금리 동결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97.53포인트(0.19%) 오른 52,475.10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1.38포인트(0.28%) 오른 7,743.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2.04포인트(0.27%) 상승한 26,549.8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28일(현지시간) 장기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10% 넘게 급등했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과 워시 의장의 기자회견에 집중됐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워시 의장은 오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겨뒀지만, 당장 추가 긴축을 예고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연평균 매출이 35%씩 늘어 2030 회계연도 매출 2250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전망을 발표,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10.73%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