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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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기자회견에 여야 엇갈린 평가…與 “허심탄회”·野 “실망스럽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국민이 궁금해할 모든 현안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반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논평을 통해 “국민이 궁금해 할 모든 현안에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입장을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소통하며 협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정 수석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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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민의 선택] 방송3사 출구조사, ‘민주‧민주연합 184~197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종료된 시점에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과반을 넘어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오후 6시 방송3사는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84석에서 197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55석에서 99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비례대표 정당에서는 조국혁신당이 12석에서 14석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혁신당은 1~4석을, 새로운미래와 녹색정의당은 0~2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JTBC도 예측조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168석에서 193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87석에서 111석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출구조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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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민의 선택] “巨野 견제할 의석 달라”…“투표율 낮을수록 접전지 불리”, 與野 투표 독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당일인 10일 여야 모두 투표를 독려하며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여당인 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힘, 무도하고 뻔뻔한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국민의힘에 달라”며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달라”고 밝혔다.박 단장은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에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으로 정부를 겁박하며 국회의 시계를 멈춰 세웠다”고 강조했다.이어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하고 반드시 바꿔야 한다”면서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범죄자 도피처로 추락하는 국회의 모습을, 대한민국 근간을 뒤흔든 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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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의혹에 ‘문제없다’는 국민의힘…수도권 중도층 잡으려면 도덕성 문제 해결 ‘必’
국민의힘이 연이은 공천 설화에 몸살을 앓고 있다. 후보들의 연이은 도덕성 문제로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됐지만, 국민의힘은 큰 문제로 보지 않고 청주 상당지역 정 부의장을 공천했다. 그러다 의혹과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자 부랴부랴 정 부의장에게 줬던 공천장을 회수했다.같은당 장예찬·도태우 후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두 후보 모두 과거 막말 발언에 발목이 잡혀 여론이 악화되자 국민의힘을 두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로 대체했다. 특히나 도 후보의 경우 공천 전부터 과거 막말 논란이 예상됐었지만, 국민의힘은 공천을 강행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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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이재명 피습 당해, 서울대병원서 수술…정치권 일제히 테러 규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찾은 가운데 6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이와 관련해 정치권을 일제히 테러로 규정하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면 규탄에 나섰고, 99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을 찾은 뒤 차량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내가 이재명’이란 왕관을 쓴 남성의 흉기에 공격을 받았다.이 공격으로 이 대표는 목부분에서 출혈이 발생했고,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은 민주당 당직자들과 현장에 나와 있던 경찰들에게 제압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 대표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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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함평·영광·장성 여론조사] 정치 신인 박노원, 현역 의원과 각축전..."오차범위내 1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정치 신인이 현역의원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는 KBC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25.4%를 기록해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개호 현 국회의원을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세 사람은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 경쟁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24.0%, 이개호 현 국회의원은 23.6%를 기록했다. 김영미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부위원장이 13.9%,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이 2.8%, 박영용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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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호주에서 5조 3천억 투자 의향 확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 등 총 5조 3천억 원의 투자 의향을 확인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가 투자자들과 교감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역대 경기도의 단일 해외출장 투자유치 중 최대 규모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호주 시드니의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무실에서 존 지(John Jee) 인마크글로벌(INMARK Global) 상무, 최흥용 에스피알(SPR) 부사장과 LNG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고순도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etter of Intent)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스콰이어 패턴 보그 법무법인(Squires Patton Boggs)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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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지자체 청소년 정책 빨간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예산삭감으로 전국 지자체 청소년 정책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24년 여가부의 청소년정책 사업 삭감액에 따른 전국 17시·도 자치단체 청소년정책 차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용혜인 의원실에 제출한 2024년 예산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 중 청소년활동예산 38억 2천여만원, 청소년정책참여지원 26억 3천여만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34억원, 성인권교육예산 5억 6천여만원, 청소년 근로권익 예산 12억7천여 만원의 예산 등 청소년 관련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전액 삭감된 예산 사업들의 대다수는 국비, 지방비 매칭사업이다. 그동안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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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도사랑전시회 열어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의원)는 25일 제123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독도, 경기도의회에서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독도 체험 전시회 축하행사를 가졌다.김용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일본은 여전히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를 방문하는 모든 경기도민들께서 독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축사에서“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사랑·국토사랑회가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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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번 주 국회 복귀할 듯…"강서구청장 선거 준비해야"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 국회 복귀할 전망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다.이 대표 측은 3일 뉴시스와 한 통화에서 "강서구청장 선거가 중요하니 이 대표가 생각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원과 지원 유세 등 구체적 일정은 이 대표 건강 회복 속도에 달려있긴 하나, 이번 주 복귀를 목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지난 23일 단식을 중단한 뒤 회복 치료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당시 지팡이를 짚고 모습을 드러냈던 이 대표는 현재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을 만큼 건강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당 관계자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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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찬성 149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다. 이 대표가 전날 사실상 부결 지침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이 대표 지도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최대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다. 비이재명(비명)계가 무더기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친명과 비명계 간 갈등이 확산되면서 민주당 내홍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위증교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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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에게 보고" 입장 번복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관련 내용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부지사로부터 "쌍방울 방북비용 대납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 전 부지사 측은 그동안 쌍방울의 대북 송금 의혹에 관여한 사실을 전면 부인해 왔고 이재명 대표관련 발언도 없었다.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은 김 전 회장이 이 전 부지사의 요청을 받고 경기도의 스마트팜 사업비(500만달러)와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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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가 할퀴고 간 현장에서 반성의 글 올린 국회의원 잔잔한 감동
수마가 핧고간 수해현장에서 한 국회의원이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의원.민 의원은 지난 해 9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대표발의했다. 올해 4월 대안반영되어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법안에도 불구하고, 현행 피해지원금이 수재민의 일상 회복에는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고 술회했다.국회의원으로서 사과와 반성의 뜻도 잊지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일원으로 18일 충남 수해 현장을 찾은 민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수해와 재난 현장을 방문하고있다.약간의 봉사활동과 일회성 대책을 반복하는 정치권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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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13일 직권남용혐의 공수처에 고발장 제출 예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13일 고발한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형법 제123조(직권남용) 위반 혐의로 원 장관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고발인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회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고발장에는 원 장관이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표부터 유지돼 온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을 남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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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약탈자본 MBK 윤종하, 국감 위증 혐의…BHC 박현종 증인 채택할 터”
BHC 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모펀드인 MBK 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과 BHC 치킨 박현종 회장이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 혐의를 받고 있어 처리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의 증언에 대한 후속 검증을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해오던 중 MBK 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의 결정적인 위증 혐의를 입증할 제보를 받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해 MBK 파트너스와 BHC 측에 추가 검증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수차례 자료제출 연장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약탈적 사모펀드로 여겨져온 MBK 파트너스와 BHC 박현종 회장의 국회 무시 태도와 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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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성태 몰라…변호사비 대납 의혹 기소하면 미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해외 도피 중 붙잡혀 국내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일종의 마녀사냥"이라며 "검찰이 기소한다면 미쳤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KBS 9시뉴스에 출연해 "변호사비 대납이라는 게 대체 누가 누구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를 주었는지가 한 개도 밝혀진 게 없다. 이 대납이 도깨비 같은 일이지 않나. 일종의 마녀사냥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누군가의 말 같지 않은 의혹을 마치 저하고 관계있는 것처럼 계속 증폭시키지 않나. 이런 건 정말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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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의혹’ 이재명, 검찰 구속영장 청구여부 촉각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시간여 만에 검찰 조사를 마쳤다. 이에따라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조사는 2018년 11월 '친형 강제입원' 사건 이후 4년여 만에 진행됐다.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는 이날 오전 10시46분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이 대표를 불러 오후 7시께까지 조사했다. 이후 이 대표는 오후 10시42분까지 진술 조서 열람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 대표는 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앞에 서서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어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조사 과정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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