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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날씨] 화요일 비온 뒤 기온 '뚝'…수요일 첫눈 가능성

수요일부터 기온 떨어지며 비 또는 눈

기사입력 : 2024-11-2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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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 지난해 11월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첫눈이 내린 지난해 11월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5~12월1일)는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수요일께 올가을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25일)은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화요일(2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0~17도가 되겠다.

수요일(27일)부터 목요일(28일)에는 아침 기온이 -3~8도, 낮 기온은 4~12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압골과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금요일(29일) 토요일(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금요일 전라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6~5도, 낮 기온은 3~12도가 되겠다.

일요일(12월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6~4도, 낮 기온은 3~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2~10도, 춘천 -6~7도, 대전 -2~10도, 광주 2~11도, 대구 -1~9도, 부산 3~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1도, 인천 3~11도, 춘천 3~10도, 대전 5~12도, 광주 8~12도, 대구 7~14도, 부산 11~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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