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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날씨] 수요일 '첫눈' 가능성…강한 바람도 동반

27일부터 평년 보다 낮은 기온 예상

기사입력 : 2024-11-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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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내린 지난해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첫눈이 내린 지난해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뉴시스>
이번주(25~12월1일) 수요일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다. 강한 바람도 함께 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25일)은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화요일(26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8~17도가 되겠다.

수요일(27일)과 목요일에는 기압골과 서해상에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부터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4~7도, 낮 기온은 3~13도로 예상된다.

금요일(29일)에는 충청과 전라, 제주에 비 또는 누이 오겠다. 아침 기온은 -5~5도 ,낮 기온은 3~12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토요일(30일)에는 전라와 제주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12월1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과 전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5~5도, 낮 기온은 4~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1~10도, 춘천 -5~7도, 대전 -2~9도, 광주 2~11도, 대구 -1~11도, 부산 3~15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5도, 인천 4~15도, 춘천 3~13도, 대전 6~17도, 광주 8~17도, 대구 8~16도, 부산 11~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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