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 선두주자로 꼽히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공급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을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AP 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약사 길리어드는 29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정부의 의료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환자의 경우 정상 치료 코스에 2340달러(280만원)를 받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