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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2025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4명 배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09-15 07:36

재학생 2명·동문 2명,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세계 정상을 향해 구슬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톨릭과관동대 재학생과 동문 4명. 김하영·채병도(스포츠지도학전공 4학년), 정승기·김진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가톨릭과관동대 재학생과 동문 4명. 김하영·채병도(스포츠지도학전공 4학년), 정승기·김진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에서 재학생과 동문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학의 위상 제고와 함께 대학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이끌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채병도, 김하영(스포츠지도학전공 4학년) 선수는 지난 3월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실내 아이스스타트장에서 열린 '2025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두 선수는 오는 2026년 열리는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동문들의 활약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 정승기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는 2023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남자 부문 1위를 기록해 국제무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진수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는 2024~25시즌 IBSF 월드컵 8차 대회 4인승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오는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공동 개최 대회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이후 7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강원특별자치도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 이사를 맡고 있는 가톨릭관동대학교 윤영구 교수(스포츠레저학전공 책임교수)는 “재학생과 동문 4명이 동시에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된 것은 대학과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네 선수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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