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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CC, 골프업계 최초 그린피 전격 인하

이지율 기자 | 입력 : 2021-07-07 11:04

주중 20만원, 주말 26만원 →15~19만원으로...최고 27% 전격 인하

떼제베CC 코스 전경.2021.07.07.(사진=떼제베CC 제공)
떼제베CC 코스 전경.2021.07.07.(사진=떼제베CC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떼제베CC가 그린피를 전격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대중제 36홀 골프장 떼제베CC는 오는 29일부터 그린피를 최고 27% 인하하기로 했다.
떼제베CC 관계자는 "최근 주말과 휴일에 최고 26만원, 주중 최고 20만원이던 그린피를 15~19만원선으로 인하해 1인당 최고 5~7만원, 팀당(4인 기준) 20~28만원까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떼제베CC는 그린피 인하와 함께 코스 통합 운영 방안도 도입키로 했다.

기존 동서-남북 등 2개 코스로 진행되던 단조로운 방식에서 탈피, 북동-북서-남동-남서 등 4가지의 다양한 코스 조합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히는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떼제베CC는 KTX(고속철)를 이용해 내방하는 수도권 및 지방 고객들을 위해 오송역~떼제베CC간 무료셔틀 버스운행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골프백(캐디백)을 자택에서 보내고 받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택배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3만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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