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조동석 기자] 인공지능 앤서링(Answering)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자연어 처리 기계독해 성능평가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품질성능평가시험(BMT)을 유일하게 통과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시행하는 기계독해 관련 다양한 사업에 별도 검증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기계독해(MRC)란 딥러닝 인공지능 엔진이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질문의 답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지난 달 말 진행된 이 평가에서 포티투마루의 앤서링 AI 솔루션은 33개 테스트 전 항목을 통과했다.
김동환 대표는 “TTA의 기계독해 품질성능평가는 시험 방법과 평가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며 “우리 QA 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