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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대기 건조…일교차 15~20도로 커

입력 : 2022-05-04 06:44

미세먼지 '보통'

[날씨] 대전·충남·세종, 대기 건조…일교차 15~20도로 커
<뉴시스> 4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겠다.
기상청은 충남권 대기가 건조해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권에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고 순간적으로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람이 초속 5~12m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4도, 청양·부여·서천·천안·논산 6도, 공주·세종 7도, 대전 9도, 당진·서산·아산·예산·홍성 10도, 보령 11도, 태안 1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보령·태안 21도, 서천·홍성 23도, 계룡·청양·당진·아산·예산·부여 24도, 금산·논산·공주·세종 25도, 대전·천안 26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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