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의 제2회 ‘플레이온(PLAY:ON)’ 극본 공모전이 9일 시작됐다.
이날부터 작품 접수를 개시한 본 공모전을 통해 플레이리스트는 장르 및 포맷 다양성을 추구하는 회사 방향성에 맞는 신진 및 기성작가를 발굴한다.
공모 부문은 미드폼 드라마(회당 20~30분 내외/최소 12부작 이상), 롱폼 드라마(회당 50~60분 내외/8~16부작 이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장르 불문 순수 창작한 시놉시스와 대본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신인 또는 기성 작가로 5월 기준 방송사나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미드폼 드라마는 ▲대상 1편(1000만원) ▲최우수상 1편(500만원) ▲우수상 1편(500만원), 롱폼 드라마는 ▲대상 1편(2000만원) ▲최우수상 1편(1000만원) ▲우수상1편(10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및 극본 개발 지원 프로그램, 기획 개발 공간을 제공한다. 협의에 따른 플레이리스트 채용 및 집필 등 다양한 특전도 주어진다.
총 6명의 수상자는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플레이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