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연예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 106억원… 전년동기比 3.4배 증가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2-05-11 16:12

매출 5643억, 영업이익 106억, 당기순이익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 106억원… 전년동기比 3.4배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11일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5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237.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외식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품 물량 확보, 핵심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성장은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4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억원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식자재 수요가 늘어났다. 고객사 사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품과 부가 서비스를 제안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전략 추진, 그리고 키즈 및 실버 식자재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지속적인 성장도 한몫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급식 정상화에 따른 식수 증가와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 사업 수주를 통해 11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1분기는 계절적 요인과 영업일 수 부족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오피스와 레저·컨세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억원 증가한 16억원을 기록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핵심사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인 결과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경쟁우위 선점을 위한 기존 사업 성장은 물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