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트레킹에 메인 주류스폰서로 참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던 ‘댕댕트레킹’에 메인 주류스폰서로 참가했다.
댕댕트레킹은 세상에 존재하는 반려견 문제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2일의 행사 기간 동안 3500명의 견주와 반려견이 참가한 대규모 트레킹 축제다. 현장에서는 트레킹 경주대회, 보물찾기, 목줄 없는 ‘프리존’, 강형욱 훈련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생활맥주는 8년전 유기견이었던 진돗개 ‘마크’를 구조해 돌보고 있는 인연으로 이번 댕댕트레킹에 참여하게 되었다. 마크는 생활맥주의 여러 굿즈와 TV광고 속에도 등장하여 익숙해진 생활맥주의 마스코트이다. 이러한 마크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생활맥주는 유기견 보호 활동에 기부를 이어오는 등 반려동물 친화 기업으로 성장해 벌써 3번째 댕댕트레킹에 참가하였다.
이번 2022년 댕댕트레킹 행사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반려견의 얼굴을 캔맥주 라벨로 제작하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맥주로 만든 “댕댕에일” 을 판매해 견주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댕댕에일 사전판매와 현장 수제맥주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견 구조 활동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여 그 뜻을 더하였다.
생활맥주 담당자는 “생활맥주 사무실에서 매일 마크와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직원들의 유기견과 반려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행사 참여에 더욱 정성을 쏟았다. 앞으로도 유기견 문제와 바람직한 반려견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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