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국내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새롭게 출시된 티빙팩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티빙과 손을 잡고 OTT 서비스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국내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5G‧LTE 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빙팩’은 5G 프리미어 레귤러 포함 상위 요금제 이거나 LTE 프리미어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라면 누구나 선택 가능한 제휴 상품이다.
티빙팩 이용 고객은 티빙이 제공하는 서울체크인‧환승연애‧유미의세포들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tvN, JTBC, Mnet, 파라마운트+의 인기 콘텐츠를 월 이용료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다.
티빙팩 고객에게는 가입 요금제에 따라 티빙 베이직과 스탠다드 이용권이 각각 제공된다. 5G 프리미어 레귤러 가입자는 ‘티빙 베이직(월 7900원, 동시 시청 1회선, 최대 780p HD 화질)’ 이용권이,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가입자는 ‘티빙 스탠다드(월 1만900원, 동시 시청 2회선, 최대 1080p FHD 화질)’ 이용권을 매월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티빙팩 출시를 통해 OTT 제휴 카테고리팩은 넷플릭스팩, 티빙팩, 유튜브프리미엄팩 등 4종으로 늘어나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향후에도 국내외 OTT 사업자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석영 뉴미디어트라이브 담당은 “국내 대표 OTT 사업자인 티빙과 손잡고 고객들의 미디어 이용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빙팩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 손잡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