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낮 기온 28~35도 기록 예상…낮 최고 35도 '무더위'
1일까지 태풍 영향…흐리고 구름
중부지방 3일 소나기, 6일에는 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8월 1~7일)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요일인 오는 2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를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제5호 태풍 '송다(SONGDA)'의 영향으로 오는 1일 월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일 화요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3일 수요일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 토요일에도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보 기간 주초부터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5~26도, 인천 25~26도, 춘천 24~25도, 대전 25~26도, 광주 25~26도, 대구 25~26도, 부산 25~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33도, 인천 30도, 춘천 30~33도, 대전 32~33도, 광주 31~33도, 대구 31~35도, 부산 30~32도 등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