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0도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린 28일 부산 남구 동생말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일대의 상공에 짙은 먹구름이 몰려 있다. <뉴시스> 2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오후 6시까지)은 5~30㎜이다.
밤새 부산의 최저기온은 26도를 기록, 닷새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또 부산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됐다.
밤부터 3일 아침 사이 부산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더불어 이날까지 부산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