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6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을 받아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태풍 영향을 받아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북부에는 100~250㎜, 남부에는 100~150㎜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모든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 높이는 2~4m로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양식장 등 해상 시설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17도, 천안·공주·당진·서천·금산·계룡 18도, 대전·부여·서산·논산·아산·예산·홍성·세종·태안·보령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천안·공주·당진·서천·금산·태안·보령·서산·계룡 26도, 대전·부여·논산·아산·홍성·예산·세종 27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