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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제주,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8도

입력 : 2022-09-10 05:53

"교통 안전 유의"
예상 강수량 5㎜...11~12일 최대 30㎜
해상 강한 바람...항해·조업 활동 유의
제주·서귀포 월출 시각 오후 7시2분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층이 붐비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하루 5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층이 붐비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하루 5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스> 추석인 10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과 밤 시간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도로가 미끄럽겠고, 중산간 지역도 가시거리가 500m 내외로 짧아 추석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

제주는 이날 가끔 비가 오는 것에 그치지만 남은 추석 기간인 11일과 1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3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평년 27~28도)로 분포하겠다.

11일까지 제주 해상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시속 25~50㎞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도 0.5~3.0m로 높아 항해, 조업 등 해상 활동 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특히 오는 1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상승하겠고, 만조 시에는 해안가와 갯바위 주변에 접근을 자제해야겠다.

이날 제주 지역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좋음' 상태를 보이겠고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제주 주요 지점별 월출 예상 시각은 제주 오후 7시2분, 서귀포 오후 7시2분, 고산 오후 7시3분, 성산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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