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분으로 ‘방풍통성산’ 사용…복부비만, 부기, 변비 등에 효과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태극제약은 생약 성분으로 이뤄진 복부비만 치료제 ‘발렌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발렌정은 동의보감에 수재된 한의학 처방인 ‘방풍통성산’으로 비만치료제로 사용된다.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기가 있는 환자의 증상인 고혈압의 동반 증상(두근거림, 어깨결림, 홍조), 비만, 부기,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방풍통성산의 주 약재는 당귀, 작약, 천궁, 연교, 박하, 방풍, 마황, 대황, 망초, 길경, 황금, 석고, 생강, 치자, 형개, 백출, 감초, 활석으로 총 18가지 생약이 배합되어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발렌정은 특히 복부에 피하지방이 많고 변비가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고 전하며, “복부비만은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식사, 운동, 약물요법 등을 통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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