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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3 싼타페’ 출시…패밀리카의 대명사 명성 되찾나

한장희 기자 | 입력 : 2022-09-20 14:48

현대자동차는 20일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 싼타페’의 모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20일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 싼타페’의 모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패밀리카의 맏형 격인 싼타페가 명성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동생 격인 기아의 쏘렌토에게 밀려 빼앗긴 패밀리카의 대명사를 되찾고 자존심을 회복할지 주목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또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3252만~4007만원이고,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3539만~428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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