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 2022 케이아트페어…2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현대미술, 조각, NFT,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KAF 2022 (케이아트페어)가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우국원, 김종숙, 권용래, 권지안, 한상윤, 박혜경, 알렉스 카츠(Alex Katz)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그들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보다 깊이 있고 다양한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명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등 예술 애호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국내 아트 전문 갤러리들이 참여한다.

<KAF 2022>에서는 3개의 특별전과 아트테크 세미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KAF특별전>은 KAF에서 선발한 특별전으로 하이라이트 갤러리와 작품들로 구성하여 떠오르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물론 거장의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와 떠오르는 인기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징스타 특별전>, 손끝 감성으로 만든 손끗 소속 작가들의 그림, 조각, 공예, 포토를 이야기하는 <손끗 특별전>이 진행된다.

아트테크 세미나에서는 미술과 재테크가 결합된 ‘아트테크’ 열풍으로 변화하는 국내 아트 시장의 동향과 미술품 투자 방법, 디지털 아트 및 NFT, 투자 관련 법률 등 아트테크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도슨트 투어는 전시장 투어와 함께 진행되며, 전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부터 작품에 얽힌 스토리까지 도슨트의 상세하고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작품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9월 29일 목요일은 VIP데이로, 9월 30일과 10월 1일은 퍼블릭 데이로 진행된다. VIP데이는 오전 10시부터 VVIP, VIP티켓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하다. 18시부터 진행되는 리셉션은 국내 아트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場)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아트 경매도 진행된다. 리셉션은 VVIP 티켓 소지자만 참여 가능하다.

전시회 티켓은 2022 KAF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9월 29일 목요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일반 관람객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9월 30일 또는 10월 1일 양일 중 하루 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작가 및 자세한 내용은 2022 KA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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