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은영 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락했다.
2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주가는 정규매매보다 3.77% 내린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3907주이다.
앞서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본격적으로 국내 상륙을 타진하면서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측과 국내에 신규 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 측은 바이낸스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금융당국에 새로운 가상자산거래소를 세우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소식에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주가는 16% 이상 급등했다. 다만 이에 대해 새로운 거래소 설립을 논의한 바 없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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