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산업

포스코건설,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친횐경 미래사회 건설 위한 구심체”

한장희 기자 | 입력 : 2023-03-20 16:39

포스코건설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건설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 = 포스코이앤씨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두고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의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이번에 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의 의미인 에코와 더 높은 곳의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의 뜻을 담고 있다.

기존 건설업을 뛰어 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의 이미지도 반영하고 있다.

주총 후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한 ‘신사명 선포식’에서 한성희 사장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코 앤 챌린지 조직문화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jhyk77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