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
부산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2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등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6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은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고 밝혔다.
또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이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울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7일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7일)은 30~100㎜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