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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꽃샘추위'로 아침 영하권…일교차 15도

입력 : 2024-03-18 06:46

아침 최저기온 영하 5~1도, 낮 최고기온 11~15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꽃샘추위'로 아침 영하권…일교차 15도
<뉴시스> 1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은 찬 공기가 내려와 아침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추워질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기상청은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1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5도, 청양·금산 영하 4도, 논산 영하 3도, 천안·공주·부여·서산·서천 영하 2도, 당진·대전·아산·보령·예산·세종 영하 1도, 홍성 0도, 태안 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태안 11도, 서산·서천·당진 12도, 아산·천안·예산 13도, 세종·계룡·청양·홍성·논산 14도, 금산·공주·부여·대전 1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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