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리뉴얼과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운영사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을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재정립하고, 메뉴 개편과 서비스 강화, 매장 인테리어 변화를 통해 새로워진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리뉴얼 매장의 첫 사례로 공개된 영등포타임스퀘어점은 밝고 현대적인 미드센추리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구, 연인이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매드포갈릭은 현재 전 매장을 대상으로 상권 재분석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뉴얼 작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화문디타워점, 용산아이파크점,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등 주요 지점에서 환경 개선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2개 지점 리뉴얼도 예정되어 있다. 회사는 2024년까지 총 14개 매장의 부분 또는 전체 리뉴얼과 1개 매장의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엠애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방향에 따라 고객을 위한 매장 환경 개선,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 강화는 계속될 것이며 가성비가 결합된 혜택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이어가며 내년에는 최소 4개 매장 신규 출점을 목표로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