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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딥 시크' 쇼크로 개장 초 12% 폭락...설 연휴 휴장 영향 한번에 받으며 20만원선도 위협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 '딥 시크' 등장이후 12% 넘게 빠져

2025-01-31 10:11:56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의 AI 스타트업체인 '딥시크'(DeepSeek) 쇼크로 SK하이닉스가 장중 12% 가까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31일 개장 직후 한때 12%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자료=NAVER
SK하이닉스 주가가 31일 개장 직후 한때 12%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자료=NAVER

설 명절 연휴로 6일간 휴장 후 재개된 첫날인 31일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6% 급락하며 20만원선이 위협받고 있다.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중이다. 한미반도체도 5.7% 급락중이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11.86%까지 하락 폭을 늘리기도 했다.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거대 기술기업의 AI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고부가가치를 지향하며 성장한 AI 밸류체인의 성장성과 경쟁력에 의구심이 제기됐다.

엔비디아는 딥시크 등장이후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엔비디아는 딥시크의 저비용 고성능 앱 출시 여파로 17% 폭락하기도 했다. 이날까지 엔비디아 주가는 12% 넘게 하락했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주가에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종목이다.

이성구 비욘드포스트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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