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DNA 바이오연구 전문기업인 넥스모스
(Nexmos)는
최근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
C(Aptamin 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
(Dexamethasone)과의 항염증 비교실험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
’(Biochemistry and Biophysics Report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
이번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이오케미스트리 앤 바이오피직스 리포트는 생화학 및 생물물리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국제 학술지다
.
덱사메타손과의 항염증 비교실험 결과, 지금까지 각종 염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스테로이드는 심혈관계 질환
, 당뇨
, 골다공증
, 관절염 등 수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러나 압타민
C는 미국
FDA의 안전성 최고등급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받아 부작용 없이 염증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
넥스모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타민
(Aptamin)은
DNA 압타머
(Aptamer)를 통해 산화를 지연 또는 억제시킴으로써 항산화 물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시켜 주는 원천물질이다
. 압타머는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DNA를 발굴하는 기술
(SELEX)을 통해 합성된
DNA를 말한다
.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자사 특허물질인 압타민
C와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덱사메타손과의 항염증 비교실험에서 압타민
C가 염증의 신호전달 차단과 염증물질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에 유의미한 우수성을 보였다는 결과를 얻었다
”고 밝혔다
.
심대표는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대식세포에 염증 유발인자
(LPS)를 주입한 후 압타민
C와 스테로이드를 적용한 결과
, 압타민
C가 스테로이드 대비하여
iNOS와
COX-2 등 염증매개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의 신호 전달 체계를 차단했다
. 종양괴사인자
(TNF-α), 인터루킨
-6 (IL-6), 인터루킨
-1β (IL-1β)와 같은 염증 사이토카인 생성억제에 우수성을 보였음을 입증하였다
”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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