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제1회 졸업식 개최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는 지난 14일 졸업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사회 진출을 격려하는 의미 깊은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졸업생 27명 중 26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1명이 인턴 과정을 거치는 등 9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학과의 교육성과를 입증했다.

졸업식은 졸업생 최예나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됐다.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의 캠퍼스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교수진의 축하 인사와 함께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이 수여되었고, 신부식 학과장의 격려사, 재학생 대표 송사, 졸업생 대표 답사가 이어졌다.

재학생 대표 강주현 학생은 송사에서 “선배들과 함께한 소중한 캠퍼스 생활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멋진 사회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졸업생 대표 김채현 학생은 “졸업이 실감 나지 않지만, 이제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기억하고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 졸업생답게 당당한 사회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는 학과 교수진이 졸업생들을 위한 특별 축하공연으로 ‘흰수염고래’를 선보이며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신부식 학과장은 “3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과 그들을 지원해 준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캠퍼스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산대학교 에이블자립학과는 사무행정보조, 사서보조, 요양보호사,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