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캐나다 멕시코에 3월 4일(현지시간) 25% 관세 부과...투자자들, 일단 '리스크는 피하자' 심리 크게 작용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국제유가 미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반면 국제 금값과 비트코인이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예정대로 '3월 4일'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다 지난 주 실업청구 건수도 예상치를 웃돌자 투자자들이 리스크는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27일(현지시간) 0.84% 급등하며 다시 107선을 넘어섰다. 자료=인베스팅닷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무려 0.84% 급등한 107.22를 기록하며 다시 107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