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4분기 성장률은 0.1% 소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돼싿.
한국의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 자료=한국은행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국민소득(잠정)’ 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국민총소득)은 3만6624달러로, 2023년보다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원화 기준으로는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인(4724만8000원)보다 5.7% 많았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3% 성장률의 기저 효과 등으로 2분기는 -0.2%까지 떨어졌지만 3분기는 0.1% 성장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