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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이틀간 삼성전자 7천억원 넘게 순매수...반면 개인, 삼성전자 1조원 넘게 순매도

젠슨 황 엔비디아CEO, 오늘 '2025 GTC' 행사 기조연설에서 HBM관련 발언 여부 주목

이성구 전문위원

기사입력 : 2025-03-18 16:07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이틀 간 7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틀간 7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 대조를 이뤘다. 자료=NAVER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이틀간 7천억원 넘게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 대조를 이뤘다. 자료=NAVER

18일 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 삼성전자를 4896억원어치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2184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 이틀 간 7000억원 넘게 매수에 나섰다. 주가는 장중 2.43% 오르기도 개인이 1조원 넘게 매도에 나서는 영향으로 전날과 같은 5만76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이날도 444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이틀간 1조67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엔비디아 젠슨 황CEO는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리는 '2025 GTC' 행사에서 기조연설(한국시간 19일 오전2시)에 나설 예정이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지 주목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CEO가 18일(현지시간) '2025 GTC' 행사 기조연설에서 HBM 관련 발언할 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통신
젠슨 황 엔비디아CEO가 18일(현지시간) '2025 GTC' 행사 기조연설에서 HBM 관련 발언할 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통신

황 CEO는 이날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인 '블랙웰 울트라'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납품에 대해서 언급할 지도 관심거리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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