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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키움 모델 구축 위해 5개 대학 협력…한성대 등 RISE 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7 14:31

[한성대 제공]
[한성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성대학교는 지난 5일 오전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을 위한 5개 대학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성대를 비롯해 고려대, 상명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외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서울 RISE 사업의 11개 과제 가운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를 공동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초등 돌봄 확대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에 대응해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교육과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신현덕 교수(늘봄창의교육거점센터장)를 비롯해 한국외대 김춘식 부총장과 김현정, 박경은 교수, 상명대 구자용 교학부총장과 조수환 산학협력단장, 장선희 교수, 고려대 사범대 유난숙 교무부학장, 한국방송대 유강재 전략기획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창의교육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초중등 교수·학습 모델을 개발해왔으며, 디지털 새싹캠프를 운영하는 수도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성대는 특수교육대상 장애학생 1천8백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포용교육을 실천하고, 2022년부터 3년간 경기권과 전라권 내 58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창원 총장은 “대학과 지역이 연계된 돌봄·교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서울형 공공 미래키움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며 “참여 대학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성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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