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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갈등 극복 위한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 컨소시엄 체결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09 16:12

HUSS 컨소시엄 MOU 체결 기념 단체사진 [동국대 제공]
HUSS 컨소시엄 MOU 체결 기념 단체사진 [동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가 가톨릭대학교, 동의대학교, 우송대학교, 전주대학교와 함께 인문사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5개 대학은 9일 오전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다양한 갈등 극복을 위한 포용사회 구축’을 주제로 2025년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교, 천주교, 기독교 등 3대 종교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사회적 갈등을 중재하고 해소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은 앞으로 융합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닌 건학이념을 교육에 실현하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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