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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입법정책 전공’ 신설…2026학년도 전기 첫 신입생 모집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2-18 13:47

- 입법·정책·실무를 통합한 실무지향적 법학 석사과정

- 1년(4학기) 집중이수형으로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학위 취득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부터 입법정책 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융합산업대학원 입법정책 전공은 입법·정책·실무를 통합한 실무 지향적 법학 석사과정으로 로스쿨 중심의 변호사 양성 체제에서 부족해진 실무형 법 전문가 공백을 메우고, 정책을 법률로 구체화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전공의 주요 특징은 ▲1년(4학기) 집중 이수 가능 ▲야간·주말·온라인 병행의 재직자 친화형 운영 ▲논문 없이 실무 프로젝트 중심 졸업 ▲국회·지방의회·법제처 등 현장 전문가 연계 교육 ▲입법 실무·정책분석·규범 작성·입법영향평가 중심 커리큘럼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졸업 시 ▲학술지 논문 ▲입법안 초안 ▲입법영향평가서 ▲정책자문보고서 등 실질적 성과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졸업생은 ▲국회 보좌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법제처·입법조사처 ▲공공기관의 정책·법무 담당 ▲국책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로스쿨·박사과정 및 해외 법학석사(LLM) 진학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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