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가 제2기 인생설계코칭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며, 강의는 5월 10일부터 6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지난 1기에서는 총 28명의 전문가가 배출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생애 설계와 웰에이징, 웰다잉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생 설계를 원하는 일반인뿐 아니라, 상담이나 교육, 복지 분야 종사자에게도 적합한 실무형 자격 과정이다. 교육은 ▲인생 설계의 이해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경제활동 설계 ▲예술 기반 치유 ▲웰다잉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룬다.
수업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몰입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건양대학교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자격 시험과 수료식, 학술대회가 포함돼 있어 자격 인증과 현장 활용 가능성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김광환 웰다잉융합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리의 과정이 아니라, 남은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한 통합적인 고민”이라며 “자기 성장과 더불어 타인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