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학교, 다수사상재난 구급대응훈련 참여…지역사회 재난 대응 협력 강화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부천대학교는 지난 23일 소사캠퍼스에서 실시된 ‘2025년 다수사상재난 구급대응훈련’에 참여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천소방서 주관으로 부천시 소사보건소, 부천소사경찰서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으로 이뤄졌다.

부천대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훈련에 참여해 환자 역할을 맡아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실감 나게 구현했고,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손상 표현과 분장을 맡아 응급처치 상황의 사실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실제 대응자들의 구조 판단력과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훈련 종료 후 손은종 대외부총장은 “이번 훈련은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유기적인 협력의 사례”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