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온라인 합주 프로그램 ‘싱크룸(SYNCROOM)’의 국내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연주자 대상 웰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싱크룸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연주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합주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용 플랫폼이다. PC 기반으로 작동되며,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한 고음질 오디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상회의 기능을 배제하고 연주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음악 활동에 최적화된 온라인 도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싱크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을 설치한 후 실제 연주 화면을 인증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싱크룸은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음악 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도구”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싱크룸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싱크룸은 야마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윈도우와 맥 환경 모두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