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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어, 교보문고와 협업해 '심야서점음악회' 론칭... 부산청년만원+패스 적용

김신 기자 | 입력 : 2025-06-09 14:35

그리니어, 교보문고와 협업해 '심야서점음악회' 론칭... 부산청년만원+패스 적용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의 계절, 자연, 지역 문화를 담은 특별한 경험 플랫폼 ㈜그리니어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교보문고와 손잡고 부산 근대문화와 책, 서점을 주제로 한 클래식 콘서트 '별 헤는 밤, 문 닫힌 서점에서 만나는 심야서점음악회'를 론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교보문고 부산점에서 진행되며 부산의 근대 예술적 문화 역사를 조명하고 그 시절의 감성을 되살리기 위해 오늘날 지식의 보고인 교보문고와 함께 기획됐다. '책, 여름, 서점'을 주제로 고요한 서점 공간에서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부산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청년만원+패스] 사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은 1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클래식 콘서트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연주는 부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악 4중주 앙상블 '스텝스톤'이 맡았다. 또한, 로컬 비건 베이커리 스토어 '오굳띵'도 합류해, 관람객들에게 제철 과일을 활용한 비건 케이크와 시원한 홍차 에이드를 제공하며 미식 경험을 더한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 높은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 신**씨는 “고요한 서점 속 나만의 시간, 책 향기와 함께 흐르는 클래식 선율이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줬어요. 진정한 힐링을 찾았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니어 김채겸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민이 사랑하는 서점인 교보문고 부산점에서 열린다"며 "책과 음악, 여름밤의 정취가 어우려져 평화와 감동을 선사하는 마법같은 순간이다. 문 닫힌 서점에서 펼쳐지는 단 하나의 심야 음악회에 당신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그리니어는 이번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형 웰니스 관광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부산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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