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DAN, DANA Inc )는 오프하이웨이 사업을 매각하고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6월 11일, 다나가 오프하이웨이 사업을 앨리슨 트랜스미션 홀딩스에 27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는 오프하이웨이 사업의 2025년 조정 EBITDA의 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거래는 관례적인 규제 승인 및 마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5년 4분기 말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의 R. 브루스 맥도날드 회장은 "오프하이웨이 사업의 매각은 전통적 및 전기 시스템을 갖춘 경량 및 상업용 차량 공급업체로서의 전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 거래는 다나의 재무 상태를 크게 강화하고, 사업의 복잡성을 줄이며, 주주에게 상당한 자본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나는 거래 완료 후 세금 및 기타 거래 비용을 제외하고 약 24억 달러의 순 현금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약 20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2027년까지 10억 달러의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오프하이웨이 사업 매각 완료 시점에 5억 5천만 달러의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다나의 재무 자문사는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이며, 법률 자문사는 폴, 와이스, 리프킨드, 와튼 & 가리슨 LLP이다.다나는 2025년 6월 12일 오전 8시에 컨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콜은 투자자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취할 수 있다.
다나는 2024년 10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9,000명의 직원이 30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다나는 2025년 에티스피어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스위크에 의해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다나는 1억 4,030만 달러의 자본 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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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