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PC방 컨설팅기업 ㈜비엔엠컴퍼니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 PC방이 글로벌 음료 브랜드 마운틴 듀와 손잡고 서울 수유에 협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2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유점은 강북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PC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 매장은 롯데칠성음료에서 유통하는 마운틴 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획됐으며, 매장 전반에 걸쳐 브랜드의 시각적 요소를 적용했다. 음료 전용 냉장고를 비롯해 포토존, 테마룸, LED 전광판, PC 인터페이스 등에서 마운틴 듀의 이미지와 감성을 구현해 이용객에게 이색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오픈 기념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마운틴 듀 음료와 신제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유점은 수유 지역 번화가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총 235대의 초고사양 PC가 설치됐다. 호텔급 인테리어와 함께 마련된 초대형 LED 전광판, 다양한 팀 룸,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개인석 등이 고급스러운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좌석마다 최신 그래픽카드 RTX 5090을 포함한 RTX 50시리즈와 AMD 라이젠7 9800X3D, 64GB 메모리, 벤큐 조위 모니터, 로지텍 G PRO X TKL RAPID 마우스와 키보드, 스틸시리즈 Apex Pro 레피드트리거 키보드 등이 탑재돼 최상급 게이밍 성능을 자랑한다. 현재 엔비디아의 공식 인증도 추진 중이다.
제우스 PC방은 비엔엠컴퍼니가 자체 출자해 선보인 신규 브랜드로, 고사양 PC 환경을 기반으로 업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1호점인 당산점은 높은 평일 가동률과 안정적인 식음료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수유점 또한 지역 대표 PC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제우스 PC방은 프리미엄 콘셉트로 기획된 브랜드로, 마운틴 듀와 협업해 색다른 매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객들이 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우스 PC방은 수유점 외에도 제주에 280평 규모의 협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서울 지역 내 추가 매장도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