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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퓨, 美 아마존서 매출 11,084% 급증… K-뷰티 글로벌 확장 가속화

김신 기자 | 입력 : 2025-06-30 09:05

잇퓨, 美 아마존서 매출 11,084% 급증… K-뷰티 글로벌 확장 가속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루씨드(대표 염대환)의 뷰티 브랜드 잇퓨(it:fu)가 미국 아마존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국 진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잇퓨는 전월 대비 무려 11,08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광고나 프로모션 없이 발생한 유기적 수요 기반의 성과라는 점에서, 브랜드 자체의 제품력과 입소문이 이미 현지 시장에서 반응을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잇퓨는 국내에서 쿠팡·지그재그 등 주요 플랫폼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며 입증된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최근 미백, 주름, 진정 등 기능성 중심 라인업을 미국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한 성분 구성이 성분에 민감한 미국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리며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잇퓨 관계자는 “미국 진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빠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한층 진화한 ‘잇퓨 2.0’ 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강화된 브랜드 전략과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잇퓨는 일본 큐텐(Qoo10)의 6월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매출 1017% 증가, 판매량 1158% 증가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초기 반응을 확보하며, 잇퓨는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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