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육아 가정을 위한 ‘흘려도 괜찮아’ 캠페인 실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로봇청소기 브랜드 에코백스가 육아 과정에서 자주 겪는 청소의 수고를 함께 나누고자 ‘흘려도 괜찮아’라는 이름의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실수의 순간들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성장의 흔적으로 받아들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음식을 흘리거나 바닥을 어지럽히는 일이 반복되는 육아의 현실 속에서, 완벽한 집안 정돈보다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SNS 계정에 ‘청소가 필요한 육아 순간’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에코백스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된 해시태그를 함께 기재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유아 식기 세트 등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에코백스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자사의 청소 로봇 제품 ‘디봇 T80 옴니’를 소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바닥 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빠른 흡입력과 자동 물걸레 세척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육아 가정에서의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육아는 부모에게 많은 인내와 노력을 요구하는 여정이지만, 그 안에 작고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아이의 실수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상 속 수고를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계속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백스는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로봇청소기를 공급하며 다양한 가정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마트 청소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