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구글 모회사), 모건 스탠리 목표가 상향 조정에 2.8% 상승...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모건 스탠리, "구글 생성AI 시장에 참여하면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 가져올 것"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실적 발표를 앞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기대감에 2.80%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목표가를 185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이같이 상승했다.
모건 스탠리는 이날 보고서에서 구글이 생성형AI시장에 참여하면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적극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내일 실적을 발표하는 테슬라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빅테크주들은 시총 1위인 엔비디아가 0.60%, 애플 0.6%, 아마존 1.43%, 메타 1.23% 올랐다.

이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이들 주가지수는 고점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상승 폭을 줄였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81포인트(0.14%) 오른 6,305.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8.52포인트(0.38%) 상승한 20,974.17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을 기록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